생애 처음 사전점검 다녀왔습니다.
작년 저평가 되었다 생각했던 아파트가 있었습니다.
관심있게 지켜보다 생각지도 못하게
분양권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1년 후인 지금 곧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아파트 완공 약 한달 전 사전점검을 합니다.
사전점검은 정해진 시간내에 방문하여 점검을 진행할 수 있으며,
당일날은 현관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안내하시는 분과 동행하게 됩니다.
보통 완공 되기전 필로티 출입구, 코어출입구는 열어두지 않나 봅니다.
지하 주차장 출입구를 통해 해당동에 출입하였습니다.
처음가는 초행길이지만, 동행자 분이 계셔서 쉽게 안내 받았습니다.
2~3일 정도 사전점검이 진행됩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동호수 별로 나누어
하루씩 진행이 됩니다. 하지만 아파트 단지마다 안내를 다르게 하고 있으니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전점검 직접하기 vs 업체 위탁하기
저는 사전점검을 혼자 진행했습니다. 10시부터 16시인 오후 4시 까지 진행했습니다.
사전점검 위탁업체에게 위탁하면 마음도 편하고 하자 발견에도 용이하지만
유튜브를 보고 공부하러 가면 괜찮다는 말이 있어 비용도 아끼고자 혼자 진행하였습니다.
업체에 위탁하면 좋은점
1. 눈으로 보지 못하는 하자도 발견 (ex: 새집증후군, 보일러, 타일접착, 하수도 등)
2. 하자 보고서 및 대응매뉴얼 멘트도 정리해 줍니다.
저는 위 사항을 빼고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범위 내에서
하자 신청을 하였습니다.
예시로 몇개 올려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화장실 마감 불량
전체적으로 걸레받이와 타일의 유격이 심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바닥과 벽 유격이 심했습니다.
아일랜드 식탁 기스, 흠집, 오염
문 손잡이 기스
발코니 부 콘크리트 부 유격
샤시 시공 중 찍힘 부위
현관 석재부 찍힘 기스 부위
이건 좀 심합니다 ^^
현관 찍힘.
약 50여가지의 하자를 올렸습니다.
다른 외부업체와 함께 사전점검하신 분들은 70건 이상 발견하신 분도 있으시만,
요즘 신축대비 잘 지어진 아파트라는 평가가 있었습니다.
저는 사전점검 하자 체크리스트도 뽑아 갔지만 시간상 하나씩 체크하진 않았습니다.
혹 필요하신 분 댓글 달아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챙겨가면 좋을것
- 줄자, 포스트잇 -
곧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입주 전 대출 관련 내용과 입주 후
하면 좋을 시공내용도 정리해서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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